[뉴스포커스] 오늘 예산안 합의시한…야 '단독 예산안' 현실화?

2022-12-15 0

[뉴스포커스] 오늘 예산안 합의시한…야 '단독 예산안' 현실화?


예산안 합의 시한이 오늘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오늘 김진표 의장 주재 회동을 열고 접점 모색에 나섭니다.

하지만 쟁점 법안에 대한 양당의 이견이 커 오늘 중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윤대통령이 국민 패널 100명과 함께 국정과제 점검 회의를 주재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신지호 전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예산 협상시한 하루를 남기고 나온 여야 원내대표의 발언 들어보셨는데요. 양당 모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모습입니다. 오늘 중 합의안이 나올 수 있을까요?

김진표 의장이 협상시한을 한 차례 더 연기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십니까?

앞서 박홍근 원내대표가 밝힌 것처럼 민주당은 협상이 실패할 경우 '민주당 자체 수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헌정 사상 첫 '야당 단독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건데요. 민주당이 처리에 나설까요?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열고 '국민과의 대화'에 나섭니다. 오늘 회의는 100분간 언론사를 통해 생중계되고, 국민 패널 100명이 '경제와 민생'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노동·연금·교육 개혁' 3개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을 각 부처 장관 및 대통령과 직접 나누게 되는데요. 먼저 윤 대통령이 이런 소통 행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특히 이번 회의는 생중계로 진행되는데요. 지난 10월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전 과정을 공개하는 생중계가 이뤄지는 것인데요. 생중계 배경은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정부,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이번 '국정과제점검회의'를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김경수 전 지사의 가석방을 거부에 국민의힘은 "선거사범이 양심수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며 맹공을 퍼붓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구색맞추기 사면이라며 대단히 모욕적"이라는 입장을 드러냈거든요. 여야, 입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죄질이 나쁜데다, 국민 여론 역시 사면 반대 여론이 높은데도, 사면을 당연시한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대통령실은 김경수 전 지사의 가석방 거부에 대해 "신경 안 쓴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사면은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에 입각해, 국민 여론과 상식에 부합하게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는 일반론을 펴기도 했는데,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민주당 일각에서는 만일 김 전 지사가 복권 없는 사면이 되더라도 '다른 정치활동은 가능하다'며 야권 지지세를 넓히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런 해석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윤 전 대통령의 잇단 '문재인 정부 정책' 폐기와 개선책을 내놓은 것에 대해 민주당이 전 정부에 대한 정치보복을 위해 '흔적을 지우는 것"이라며 반발 중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대통령실은 "정치 보복을 위해 아픈 국민의 치료비를 깎는 것"이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 중인데요.

이런 가운데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가 어젯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현재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검찰 수사가 확실한 대장동 사건의 실체를 잡아가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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